논개의 의로운 정신이 깃든

 진주성 촉석루



 

지리산 산청에 놀러갔다가 부산으로 가는 길에

진주로 관광을 갔어요!


진주하면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남강과 촉석루가 아닌가 싶어요~ 


서울에서는 한강만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답답할 지경인데

진주 남강은 사람도 적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게 진정한 힐링이 되더라구요..!


남강을 쭉 걷다보니 진주성이 나왔어요






진주성 지도

 

진주성 생각보다 굉장히 넓더라구요!


제대로 둘러보시려면 넉넉하게 시간 잡고 가시는 게 좋아요

저는 시간이 많지 않아 촉석루와 의암만 보고오는

겉핥기 진주성 투어를 했답니다 T.T

 

 

진주성의 문을 들어서면 큰 나무가 한그루 있고

그 나무를 지나 또다시 하나의 문을 넘어서면 촉석루가 나와요


 

촉석루 입구



촉석루 개방시간

하절기 09:00~18:30

동절기 09:00~18:00 


촉석루는 개방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


 

촉석루 의암은 진주기녀인 논개가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장수를 죽이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함께 강 속으로 뛰어든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곳이예요.



현재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웃음꽃을 피우면서 쉬는 곳이 되었네요ㅎ

맘 편하게 누워서도 쉴 수 있고 좋더라구요 ㅎㅎ


 

 

의롭게 순국한 논개의 비를 보며

애국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겨보아요.

 

 

바로 논개가 투신했다던 의암으로 내려가는 길이예요


 

막상 가보니 정말 발만 조금 헛디뎌도 강물로 떨어질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따로 가드를 쳐놓거나 그러지도 않았더라구요ㄷㄷ



위험하다는 팻말만 덩그러니..ㅎㅎ

스스로 조심하셔야해요 >_<


진주 촉석루는

아이들한테는 교육적으로 참 많은 도움이 될 거 같고,

어른들은 역사적 의미도 다시금 되새겨보면서 산책하면서 힐링하기에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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