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가 제일 좋아하는
물고기.

나중에 해양학자 되려나 싶을 정도로
물고기만 보면 환장을 한다.
(보는 것도, 먹는 것도ㅎ)

말할 필요도 없이 아쿠아리움은
우리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에
하나!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등...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요기저기 다녀본 결과,
바다탐험대 옥토넛과 콜라보레이션 중인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단연 최고인 듯 하다.


<아쿠아리움 입장료>
성인 28,000원
아기(36개월미만) 무료

우리 아기는 36개월 미만이라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
(36개월 되기 전에 더 자주 와야지 ㅎ)

어른 티켓도 정가에 안주고
남편 회사 사이트에서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

요즘 입장권은 정가 사고는 절대
못 사겠다능...


2시부터 옥토넛 탐험대 공연을
시작하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거의 2시가 다 돼가서
가장 마지막에 있는 공연장까지
뛰어갔다가 가까스로 옥토넛 공연을
보고 뒤에서 다시 맨 앞으로 돌아와서 ㅎ
2번을 왔다갔다 했다...

울 아가가 진짜 좋아하는
바나클과 콰지가 똭!!!*_*

손도 잡고 사진도 찍는 감격스런 순간.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픈 엄마 아빠
마음을 니가 알겠니...?ㅎ

하지만 옥토넛 공연을 못 봤다고 해도
슬퍼하진 말 것!

코엑스 아쿠아리움 속 어디에서나
다양한 옥토넛 대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쿠아리움의 꽃.
-상어-

역시나 아기가 무척이나 좋아했다.

더 어렸을때부터 상어를
아꿍이라 부르며 잠들때조차도
상어인형을 꼭 끌어안고
잠들던 아이다.


이빨 모형 앞에서는
똑같이 따라해보라고 하니
똑같이 잘도 따라해줬다.

"아~~~~"

아빠까지 덤으로 입 아~~^^


그 뒤로는 옥토넛 찾아
아쿠아리움 돌아댕기기.

바나클에 안겨도 보고
브이도 해본다.


쩌어기~~ 저기에
바나클이 있다며~~


옥토넛 말고도
새롭게 정비를 해서 그런지
몇년전 왔었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랑은
완전 딴판이었다.

볼거리가 아주 다양해졌다.

다양한 컨셉으로
아쿠아리움을 꾸며놓아
아이들은 물론 어른인
우리들도 너무 즐거웠다.


아기가 워낙 옥토넛을 좋아해서
나중에 사진 보여주면서
기억하게 해주려고
옥토넛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두었다.


옥토넛만 찾으면
꼭 달려가
아는 척 하는 울 아기 ㅎ


여기는 냉장고 컨셉 어항.

냉장고 안을 물로 채워
물고기를 넣어두었다.

신기하게 쳐다보는 울 아기^^


여기는 공중전화 박스 컨셉.


그리고 박쥐도 있었다.. ㅎㄷㄷ


인스타도 있고.


형형색색의 산호초도 있고.


거북이도 있고.


매너티도 있고.


대형 수족관도 있다.

대형 수족관에 도착했을 땐
누가 잡아가도 모를 정도로
푹 빠져버리더라.

수족관에 빨려 들어갈 정도..ㅎ

정말 많이 좋아해서
옥토넛 콜라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더 와야겠다.


장소장소마다
놓여있던 옥토넛 도장!

옥토넛 책을 구입하고
책 안에 있는 지도에 도장을
찍도록 했는데
울 아가는 너무 어려서
책까지 사진 않았다.

대신 마지막에
옥토경보 도장을 찍어주었는데
그걸 얼마나 좋아하던지...😍

옥토넛 바다탐험대와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이었다.


가려고 간 것은 아니었다.

양평 서종면 가서 강이나 보면서
점심이나 먹을 생각으로 갔는데
다들 어디를 들어가는지
차가 꽉 막혀있었다.

꽉 막혀있던 길의 끝을 따라가보니
바로 "문호리 리버마켓" 이 있었다.

한달에 단 이틀만 열린다는
문호리 리버마켓


<오픈시간>
매월 셋째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주차장이 크게 있으나
주차요원들이 효율적으로
주차를 인도해주는건 아니었다.

운전자보다 주차요원들이
더 파악이 느려
주차할 곳이 있는데도
다른 곳으로 계속 가라고만 했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꽤나 있었다.

참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곳.

아기자기하고 이쁜 것들이
가득가득

중간중간 마실 것과
간식거리도 있어서
구경하며 먹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다.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대는
굉장히 폭이 넓었다.

몇천원 단위에서부터
몇십만원 단위까지.

카드도 가능했지만
자영업자를 위해
현금계산이 좋을 것 같다.

중간중간 아기들의
체험존도 있었다.

도자기 빚기, 목공 클래스,
연만들기 등..

그냥 갖고 놀라고 마련해둔
목공예 제품들은
우리 아기가 떠나질 못했다.

그 앞에서 어찌나 떠나길
싫어하던지 ㅎ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쇼핑할 것도 많고!

한달에 한번 열리는 곳이기 때문에
계획잡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바로 옆에 강이 있기 때문에
텐트쳐놓고 노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다.

날씨가 좀 선선해지면
또 갈 날을 기약하며...!

 

 


 

여러분~ 2013년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셨나요? +_+

 

MIA는 서울근교에 위치한 포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_< 

 

요새 국내여행 다니실 때면 숙박으로 펜션을 많이 잡으시는데

저는 함께 간 지인이 한화리조트 할인 혜택이 있어서 한화리조트로 숙박을 잡았답니다ㅎ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402(산정리 454-4)

연락처 : 031-534-5500

이동시간 : 서울 노원구에서 포천까지 약 2시간 소요

 

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

http://www.hanwharesort.co.kr/irsweb/resort3/resort/rs_room.asp?bp_cd=0700

 

 

한화리조트에 도착했어요!

 

 

한화리조트 외관이예요~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조식뷔페 겸 카페

Cafe Lac 입니다~

 

다음 날 아침에 여기에서 조식뷔페도 이용해봤는데

음식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조식 뷔페 이용시간이 07:30~10:30이라 시간 맞춰 갔어야 했는데

10시 15분에 도착해서 가까스로 식사를 할 수가 있었어요 ㄷㄷㄷ

 

조식뷔페는 토/일만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_+

 

 

저희 숙소는 꼭대기층인 5층에 위치해있었어요~

 

5층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꽤 이쁘더라구요 >_<

 

 

복도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처럼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눈 쌓인 산은 이쁜 액자를 걸어놓은 것만 같더라구요♡

 

 

드디어 숙소 내부입니다! ㅎ

햇빛이 들어서 그런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저희를 맞이해주었던 거실이예요~

 

 

 

창 밖으로는 눈 쌓인 산을 볼 수가 있어요~

 

햇빛이 잘 들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주방에는 식탁이 있고 식탁 위에는

커피포트랑 압력밥솥도 있었어요~

 

 

조그마하지만 없는 게 없던 주방입니다 ㅎ

 

 

 

정말 웬만한건 다 있더라구요~

그리고 식기들이 다 깔끔해서 사용하는데 기분좋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침실에는 전신거울과 빠알간 베개가 인상적이었던 침대가 있었어요~

 

전에 영국에 여행갔을 때 침대가 너무 안좋아서 여행하는 내내

허리가 아팠던 적이 있어서 침대를 좀 중요시 생각하는데요

 

여기서는 포근하게 잘 잘 수 있었어요 ㅎ

 

 

깔끔했던 화장실입니다.

 

 

크진 않았지만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고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여기 한화리조트에서 어느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건

리조트 지하 1층에 있었던 온천이예요~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캡쳐

 

지하 700M에서 뽑아올린 중탄산나트륨성분의 약알카리성 온천수로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ㅎ

 

노천탕도 있었는데 제가 좀 늦게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저 혼자 이용했어요ㅎ 정말 기분 최고! >_<

 

온천이 크진 않지만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고

물이 좋아서 어르신들이랑 같이 가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여기가서 할머니랑 같이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났었네요~

 

추운 겨울에 온천도 이용하시고

따뜻하고 깔끔한 숙박시설도 이용하고 싶은 분들께는

포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추천해드릴께요!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통인시장

 

 

전통시장에 구경가는 걸 무척 좋아하는 저는

경복궁 돌담길을 한바퀴 돌아

통인시장으로 이동을 했어요~


통인시장에서는 요새 타 전통시장이랑은 다르게

도시락 가맹점이라는 서비스를 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통인시장에 위치한 고객만족센터에서

음식을 살 수 있는 엽전을 돈으로 사서

시장 내에 있는 도시락 cafe 가맹점의 음식과 맞바꿀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춰놓았다고 해요 ㅎ

 

시장 안을 쭉 돌아보았어요~

 

통인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건 기름떡볶이라고 해요~

 

떡볶이를 기름에 튀겨서 만든다고 하던데 직접 먹어보진 않고 패스~

 

 

찌개집도 있구요~

 

 

주방용품 및 잡화점도 있어요~

 

 

정육점도 있었구요~

 

 

 

먹음직스러운 떡들이 가득한 떡집도 많이 있더라구요~

 

제가 떡을 좋아해서 송편 2,000원 어치 사서 먹었는데

정말 조금 주시더라구요.. T.T

 

 

대부분의 반찬가게에는 도시락 cafe 가맹점 팻말이 있어요~

 

엽전으로 반찬을 사갈 수 있어요 :)

 

 

여기 반찬집도 도시락 cafe 가맹점이네요 ㅎ

 

 

생선가게도 있구요~

 

 

 

경복궁 돌담길도 걷고 시장구경도 하나보니

목이 말라서 식혜를 드링킹해줬어요 ㅎ

 

 

통인시장 끝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었어요~

 

볼거리 많은 통인시장!

 

여러분들도 가끔은 대형마트보다 정감있고 볼거리 많은 전통시장을 이용해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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