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와 같이 백색털을 가진 강아지들은 눈물자국이 생기기 쉽상이다.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이런 눈물자국을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선 강아지
엄마,아빠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수이다. (나는 강아지 주인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ps. 강아지 엄마,아빠 = 주인)

지금 우리 화랑이는 태어난 지 4년이 넘었지만 눈에 시뻘건 눈물자국을
찾아볼 수 없다. 물론 나의 가상한 노력 덕분 으하하하하하하하하

강아지 눈꼽 떼어주기는 매일 해주어야 하는 일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다들 '아, 귀찮게 그걸 어떻게 매일 해줘 ;;' 라는
말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눈꼽을 떼어주는 일은 하루 24시간 중
3분 정도만 시간을 내면 된다. 강아지와 놀아줄 시간에 차라리 눈꼽을
떼어주어라. 강아지와 유대감도 쌓을 수 있을뿐더러 강아지의 건강과
용모도 챙겨줄 수 있다.
자신의 눈에 눈꼽이 끼었는데 안 빼고 하루를 넘긴다면
얼마나 답답할 것인가.

강아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또한 강아지와 하루에 3분간의 시간도 함께
갖지 않는다면.. 강아지를 기를 자격 또한 없다고 생각된다. 강아지들은
하루종일 엄마아빠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자신은 강아지와 유대감을
쌓을 3분의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하면 뭐 더이상 기르지 말라고
권유하고 싶다.


하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ㅋㅋㅋㅋㅋ


 눈 꼽 떼 기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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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 세정제
   : 눈 세정제로는 눈에 들어가면 안되는 세정제와 들어가도 무방한 두가지의 세  정제가 있다. 전자는 눈물자국 제거 만을 위한 것인데, 내가 사용하는 사진 속의 저 눈 세정제는 눈 속에도 들어가도 무방한 눈 세정제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도 이물질 제거를 위해 눈 속에 넣어 사용해도 괜찮다. 가격도 다른 세정제에 비해 싼 것이라 저 세정제를 추천한다.

2. 미용 빗

3. 휴지

그리고 눈꼽 낀 화랑이 대령이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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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신나게 놀다보니 화랑이 눈에도 눈꼽이..ㄷㄷㄷㄷㄷ

처음으로 눈 세정제를  눈꼽있는 부분에 뿌려주어 딱딱해진 눈꼽들을 잘 떨어지게 만들어준다.
화랑이를 처음 기를 때는 눈 세정제 없이 그냥 떼주거나 물을 묻혀서 떼어주었는데 화랑이가 아파할 뿐더러 계속 지속되니까 눈물자국이 생겨서 눈세정제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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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을 뗀 후 휴지로 적당히 물기를 닦아준다. 그리고 미용빗으로 얼굴 털을 고르게 빗어준다.


그러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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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해주면 샤방샤방한 이쁜 화랑이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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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 ! 눈꼽 떼어준 뒤 강아지가 좋아하는 '까까' 주는 것을 잊지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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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이와 나랑 한 컷 !

작년 사진이다 ;; ㅋㅋㅋ

작년 이맘때쯤인데 지금과 비슷한 화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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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은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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